어느날
★ 고상한나라의 kosh 2022. 4. 2. 03:50
프로젝트를 새롭게 맡게 되면서
지난달에 내가 한 말들이, 지난해 내가 했던 말들의 총량을 넘어서고
별 보며 퇴근하고 달 보며 출근하는 삶을 살아도
가끔 이곳에 들르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뭔가 위안을 받는 느낌이 있었는데
뭔가 시스템이 바뀐 것인지 모든 게 다 날아가버렸다
마지막인 줄 알았으면 캡처라도 해둘 것을
한 숨 가득한 새벽이다